2020년 1/4분기 김해지역 기업경기전망 조사

- 1분기 김해상의 기업경기전망지수(BSI) 76.5으로 2019년 4분기 대비 4.5 소폭상승

김해상공회의소(회장 박명진)는 지난 12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김해지역 100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『2020년 1/4분기 기업경기 전망(BSI)조사』에 따르면 기업경기전망지수(BSI)가 76.5으로 지난 4분기, 2018년 4/4분기 대비 4.5 소폭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.

1분기 기업경기전망에 대하여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 체감경기(76.5), 수출 매출액(75.0), 내수 매출액(79.2), 수출 영업이익(77.1), 내수 영업이익(87.5) 모두 기준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남.

2020년 경제흐름은 2019년에 비하여 ‘악화(43.1%)’, ‘올해와 비슷(39.2%)’, ‘호전(7.9%)’, ‘매우악화(7.8%)’, ‘매우호전(2.0%)’순으로 응답함.

2020년 경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내리스크는 ‘내수침체 장기화(42.9%)’, ‘최저임금⋅주52시간 등 고용환경변화 (34.1%)’, ‘투자심리위축(11.0%)’, ‘신산업⋅혁신을 가로막는 정부규제(6.6%)’, ‘총선 등 정치이슈(5.4%)’ 순으로 나타남.(복수응답)

2020년 경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대외리스크로는 ‘美⋅中 무역분쟁 등 보호무역주의(36.8%)’, ‘中경제 성장세 둔화(25.3%)’, ‘환율⋅금리 변동성 심화(20.7%)’, ‘수출규제⋅지소미아 등 韓⋅日갈등(12.6%)’, ‘브렉시트(2.4%)’, ‘기타(2.2%)’순으로 나타남.(복수응답)    ※ 기타 : 구인모집 어려움, 매출감소 등

2020년 사업계획 방향은 ‘보수적(76.5%)’, ‘공격적(23.5%)’로 대부분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남.

보수적으로 2020년 사업계획 방향을 세운 이유로는 ‘불확실성 증대로 소극적 경영(77.5%)’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, 그 뒤를 이어 ‘원자재값 변동성 확대(15.0%)’, ‘국내시장 포화로 투자처 부재(7.5%)’ 순으로 나타남.

2019년과 비교해 2020년 신규채용 인원 계획으로 ‘2019년과 비슷(52.9%)’, ‘2019년 보다 줄일 것(31.4%)’, ‘2019년 보다 늘릴 것(15.7%)’순으로 나타남.

2020년부터 정부의 후반기가 시작, 정부의 남은 임기동안 역점을 둬야할 경제정책으로 ‘고용⋅노동정책 탄력적용(68.4%)’, ‘수출⋅투자 모멘텀 회복(15.8%)’, ‘파격적 규제개혁(14.0%)’, ‘벤처창업 활성화⋅스케일 업(1.8%)’ 으로 나타남. -끝-